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(위원장, 변광용)는 권민호 시장 입당반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.
지역위원회는 10일 오전 거제지역운영위원 및 당 소속 몇몇 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권민호 거제시장의 지속적 입당반대를 위한 향후 대응방향을 의논했다. 이날 대책회의는 당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, 반대운동을 전개하자는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.
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대책회의에서는 향후 추미애 당대표 면담요청, 거제지역 주요 거점에서의 피켓 1인 시위, 2차 입당심사일인 15일 거제시 및 경남도당 사무실에서의 반대집회 등을 결정했다. 또한 대책위원들은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로 입당반대 관철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다양한 노력들을 해 나갈 것도 결정했다. 집회 등에 관해서는 11일 2차 회의를 갖고 보다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키로 했다.
대책위 관계자는 “15일 심사에서는 거제지역의 당심과 민심을 반영한 현명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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