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거제부활'을 기치로 내 건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아주동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안에 대해 경청했다.
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“청소년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보육환경이 열악한 아주동 현실에 대해 안타깝다”면서 “청소년문화 및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”고 약속했다.
문 후보는 또 “최근 교육의 화두는 ‘교육공동체’”라며 “‘1명의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’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 모두가 나서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
이어 “거제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턱없이 부족하다”라고 지적하고 “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과 자녀를 키우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”고 말했다.
문 후보는 "이를 위해 거제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이 주인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교육을 함께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”라면서 “거제시 보육예산을 증액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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